포항 MBC 다큐 ‘독도, 지도의 증언 ’ 총 두 편, 이달의 PD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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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예능 부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포항 MBC 특집 다큐멘터리 <독도, 지도의 증언>가 제21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항 MBC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가 시상하는 제210회 이달의 PD상(2017년 8월 방송분)에 포항 MBC <독도, 지도의 증언>,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총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포항 MBC <독도, 지도의 증언>(연출: 신영민, 촬영: 심대환, 작가: 노유정)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할 핵심 열쇠인 고(故)지도를 다룬 특집 다큐로, 역사 왜곡 이전의 일본 고지도와 객관적 시각의 서양 고지도를 분석해 일본 주장의 모순을 철저히 밝혀냈다. 

TV 드라마·예능 부문에는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촬영: 박필우, 작가: 노윤)이 선정됐다.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2017년 7월 첫방송)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추자현-우효광, 이재명-김혜경, 이지애-김정근,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출연하고 있으며, 곧 이재명-김혜경 커플 대신 정대세-명서현 커플이 합류할 예정이다. 매회 평균 8%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 제210회 이달의 PD상 TV 드라마·예능 부문에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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