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판타스틱 듀오2’ 등 세 편 이달의 PD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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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대전방송 '특집 다큐 쌀을 다시 보다'‧KNN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

[PD저널=박수선 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2>‧TJB대전방송 <특집 다큐 쌀을 다시 보다>‧KNN 라디오 특집 다큐 4부작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가 21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6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세 편을 21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드라마‧예능부문 수상작인 SBS <판타스틱 듀오 2>(연출: 김영욱, 작가: 유현아)는 일반적인 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명품 보컬과 일반인들의 합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판타스틱 듀오2>는 일반인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줬고, 시청자들에게는 대형 가수들의 명품 무대를 선물해줬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판타스틱 듀오2>는 이은미, 싸이, 김건모 등이 총출동한 왕중왕전 편의 경우 전국시청률이 10%를 상회하기도 했다.

시사‧교양부문 이달의 PD상은 TJB대전방송 <특집 다큐 쌀을 다시 보다 2부-쌀 한 톨의 무게>(연출: 홍성진‧유상현, 촬영: 김용원‧김성수‧유상현, 작가: 윤선아)에 돌아갔다.

지난 11월 11일 방송된 <쌀을 다시 보다 2부>는 떨어지는 쌀값만큼 커지는 쌀 직불금 문제에 주목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쌀 수급 조절을 정부에 제언하고 쌀 수급 안정 방안, 유통혁신과 소비 패턴 다양화를 위한 힐링농업을 심층 취재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쌀 산업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부문에선 KNN 라디오특집 다큐 4부작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연출: 배병민, 작가: 최인환‧박지현‧하여진)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0일, 21일 양일간 방송된 작품으로 부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파란 수도 부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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