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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에 11명 지원...양승동 사장 연임 도전

기사승인 2018.10.11  1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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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명 모두 KBS 출신...서류심사 통과 후보자들 오는 27일 시민자문단 앞에서 정책발표

▲ KBS가 제24대 사장 공모에 11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 KBS

[PD저널=이미나 기자] KBS 신임 사장 후보 공모에 양승동 현 사장을 포함해 KBS 전현직 임직원 11명이 지원했다. 

지난 2월 보궐 사장 공모에 다수의 외부 인사들이 지원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공모에 응한 후보자들은 모두 KBS 출신들이다.

KBS에 따르면 △ 권오석 전 KBS 미디어 대표이사 △ 금동수 전 KBS 부사장 △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 김진수 현 KBS 해설국장 △ 신기섭 KBS 인천사업지사 재직 중 △ 양관우 전 KBS 심의평가실 심의위원(국장급) △ 양승동 현 KBS 사장 △ 오진산 전 KBS콘텐츠창의센터 센터장 △ 우광택 KBS 심의부 재직 중 △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가나다 순)이 서류 마감일인 11일까지 지원서를 냈다. 

전임 고대영 사장의 잔여 임기를 채운 양승동 사장은 연임에 나섰다. 양승동 사장은 한국PD연합회장과 KBS PD협회장을 지냈고 2008년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의 전신이라 불리는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사원행동’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설문조사 결과 양 사장 취임 이후 구성원의 80%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성원은 양 사장 체제에서 제작 자율성이 가장 크게 개선됐다고 느끼는 반면, 장기 전략이나 조직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관련기사: KBS새노조 "조합원 80%, 양승동 사장 이후 변화 체감")

양승동 사장 외에도 지난 사장 공모에 응모했다 최종 후보 3인에 들었던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등은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진수 현 KBS 해설국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와중에는 길환영 당시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국제주간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2016년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중국·러시아 반발 등에 대해 논평했다 방송문화연구소로 전보된 이력이 있다.

금동수 전 KBS 부사장은 2014년 부사장 임명 당시 거센 내부 반발을 샀던 후보다. 당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금 전 부사장을 두고 “2008년 인적자원센터장을 하던 시기 사원행동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징계를 주도했고, 다수의 직원들을 지방으로 전출시킨 비열한 부당보복인사의 ‘원조’격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오진산 전 KBS 콘텐츠창의센터장은 2010년 MB 정부 당시 국정원이 '정부에 적극 동조하지 않는 무소신 간부", “좌파 눈치 보기가 체질화돼 있다”고 평가한 사실이  국정원 작성 문건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KBS 이사회는 지원자들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회의에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오는 27일 정책발표회에서 시민자문단의 평가를 받는다.

KBS 이사회는 지난 10일 시민자문단을 170명 규모로 꾸리고, 이들의 평가를 최종 후보 선출에 40%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KBS 이사회가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는 최종 사장 후보자는 오는 31일 확정된다.  

이미나 기자 neptune@pdjournal.com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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